[LCK] 아칼리 날뛴 디알엑스, 광동 꺾고 4연승 질주

김용우 2022. 6. 2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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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알엑스가 광동 프릭스를 꺾고 개막 4연승을 달렸다.

디알엑스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2 LCK 서머 2주차 광동 프릭스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4승(+7)을 기록한 디알엑스는 T1, 젠지 e스포츠와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광동은 시즌 3패(1승)째를 당했다.

1세트 초반 바텀서 2킬을 기록한 디알엑스는 탑에서 '기인' 김기인의 나르를 처치했다. 중반까지 접전을 펼친 디알엑스는 경기 25분 미드 전투서 상대 상체를 제압했다. 경기 27분에는 드래곤 4스택을 쌓은 뒤 도망가던 병력을 처치했다.

경기 34분 강가 싸움서도 승리한 디알엑스가 광동의 본진 건물을 무너트리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2세트서는 '제카' 김건우의 아칼리가 혼자서 4킬을 기록하는 활약 속에 리드를 잡은 디알엑스는 경기 24분 바론을 치다가 달려든 상대 2명을 정리했다.

승기를 굳힌 디알엑스는 바람 드래곤 영혼을 가져온 뒤 경기 31분 상대 미드 지역에서 벌어진 싸움서 '제카' 김건우의 아칼리가 트리플 킬을 기록했다. 결국 디알엑스는 여유있게 광동의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밀어내며 승리를 가져왔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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