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총기규제안 서명.."많은 생명 구할 것"
권준기 2022. 6. 26. 22:3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상하원 의회를 통과한 총기 규제 법안에 최종 서명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독일로 출국하기 전 백악관에서 총기 규제 법안에 서명한 뒤 많은 생명을 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총기규제안에는 위험 인물의 총기 소지를 막는 레드플레그 법안의 지원책과 21세 미만 총기 구매 희망자의 신원 조회, 총기 밀매 처벌 강화 등을 담고 있습니다.
법안에는 다만 공격용 소총과 대용량 탄창 판매 금지 등 당초 바이든 대통령이 요구했던 사항은 빠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법안에 담지는 않았고 앞으로 할 일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그래도 오늘은 기념비적인 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건희 여사, 尹 순방 동행...부부 외교무대 데뷔전?
- 8살 중국인이 집주인...외국인 소유주택 임대차 계약 올들어 최다
- 직장 동료 텀블러에 체액 넣은 공무원...법원 "해임 정당"
- [자막뉴스] 완도 일가족, 추가 행적 확인...실종 미스터리 풀릴까
- 6월 한국증시 성적 세계 '꼴찌'...하락률 코스닥 1위·코스피 2위
- 성심당 처음으로 입 열었다..."월세 1억 넘으면 나가겠다"
- "공갈 젖꼭지에 선글라스"...홍콩 인플루언서가 밝힌 버닝썬 '충격'
- 분당 흉기 난동범 최원종 "교도관들이 괴롭혀 힘들다"
- 충주 사과, 미국에선 1,700원?..."저도 속고 국민도 속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