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고정운 감독, "대전 공격 육탄방어로 막은 선수들의 투혼, 칭찬하고 싶다"

김태석 기자 2022. 6. 2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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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운 김포 FC 감독이 대전하나를 상대로 승점 1점을 가져온 것에 대해 칭찬했다.

고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열심히 투혼을 발휘했다. 사실 후반전에는 많이 밀렸는데, 그래도 선수들이 열심히 뛴 덕에 승점 1점을 얻었다. 대전하나의 화려한 공격진을 우리 선수들이 육탄방어로 막아냈기에 칭찬해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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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대전)

고정운 김포 FC 감독이 대전하나를 상대로 승점 1점을 가져온 것에 대해 칭찬했다.

고 감독이 이끄는 김포는 26일 저녁 8시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2 2022 21라운드 대전하나 시티즌전에서 1-1로 비겼다. 김포는 전반 20분 공격수 나성은의 득점으로 앞서갔으나, 후반 15분 윌리안의 골을 앞세운 대전하나에 발목이 잡혔다.

고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열심히 투혼을 발휘했다. 사실 후반전에는 많이 밀렸는데, 그래도 선수들이 열심히 뛴 덕에 승점 1점을 얻었다. 대전하나의 화려한 공격진을 우리 선수들이 육탄방어로 막아냈기에 칭찬해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따.

골키퍼 이상욱의 활약이 돋보였다는 평에 대해 "우리 팀의 정신적 지주다. 박스 안 판단력과 세이브가 좋은 선수인데, 자신의 장점을 잘 발휘해줬다"라고 칭찬했다. 그렇지만 "대전하나에 운이 따르지 않았다. 우리에게 운이 따랐던 경기"라며 전체적인 행운이 뒤따른 경기였음을 잊지 않았다.

나성은이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는 평에 대해 "사실 2라운드까지는 부침을 많이 겪었던 선수"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고 감독은 "최근 외국인 선수들을 정리했다. 나성은, 정의찬 등 국내 공격수들의 컨디션이 점점 살아나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성은이 이번 득점을 통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 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포는 다음 라운드에서 선두 광주 FC와 홈 승부를 벌인다. 고 감독은 "광주가 경남 FC에 1-4로 패했다는 얘길 들었다"라며 "이번 경기는 홈에서 열린다. 홈에서는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왔었다. 이번엔 광주를 상대로 한 번 열심히 승부해보겠다"라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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