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 앞둔 양승조, 文 사저 방문·盧 묘역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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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30일 임기를 마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승조 충남지사가 퇴임을 5일 앞두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과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잇달아 찾았다.
노 전 대통령 묘역 참배 후 방명록에 '포기하지 않고 뜻을 이어가겠다'고 쓴 양 지사는 권양숙 여사도 예방했다.
바로 문 전 대통령의 사저로 이동한 양 지사는 문 전 대통령 내외에 기념 촬영을 하며 사저를 둘러보기도 했다.
사저를 배경으로 한 사진 속 문 전 대통령 내외와 양 지사 부부는 밝은 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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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에 ‘포기하지 않고 뜻 이어가겠다’…퇴임 후 정치적 재기 모색할 듯
오는 6월 30일 임기를 마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승조 충남지사가 퇴임을 5일 앞두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과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잇달아 찾았다. 충남 천안 4선 의원 출신으로 2018년 6월 지방선거에서 충남지사에 당선돼 도정을 이끌어 온 양 지사는,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했지만 상임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을 예정이었던 박완주 의원이 성비위 의혹에 휘말려 제명되는 등 각종 악재에 발목이 잡히며 낙선한 바 있다.
양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퇴임을 앞두고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대통령님께 참배를 했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 분도 찾아뵙고 인사를 드렸다”며 사진 4장을 함께 올렸다. 노 전 대통령 묘역 참배 후 방명록에 ‘포기하지 않고 뜻을 이어가겠다’고 쓴 양 지사는 권양숙 여사도 예방했다. 바로 문 전 대통령의 사저로 이동한 양 지사는 문 전 대통령 내외에 기념 촬영을 하며 사저를 둘러보기도 했다. 사저를 배경으로 한 사진 속 문 전 대통령 내외와 양 지사 부부는 밝은 표정이다. 그는 “뜻을 이어받지 못하고 성원에 보답하지 못해 한없이 송구스러웠다”며 “페이스북 친구 여러분께도 미안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썼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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