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품어줄 자는 너 하나" 정소민, 이재욱 한기에 안고 동침 (환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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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이 이재욱을 안고 동침했다.
6월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4회(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에서 무덕이(정소민 분)는 장욱(이재욱 분)이 진기를 다스리는 일을 도왔다.
장욱은 몸이 뜨거워지다가 곧 차가워졌고 무덕이에게 "내가 얼어 죽거든 내 몸 안에 든 진기를 꺼내갈 수 있으면 꺼내가라"고 말했다.
무덕이는 살수 낙수의 환혼인인 자신을 유일하게 알아본 장욱을 새알을 품어주는 어미 새에 비유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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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이 이재욱을 안고 동침했다.
6월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4회(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에서 무덕이(정소민 분)는 장욱(이재욱 분)이 진기를 다스리는 일을 도왔다.
장욱은 허염(이도경 분)의 10년 치 진기를 품고 장 100대를 맞은 후 점점 몸이 뜨거워졌다. 무덕이는 “매를 맞아 진기가 빨리 돌게 했다. 진기가 돌아 열기가 돌면 불덩이처럼 뜨거워지다가 한기가 돌면 얼음덩이처럼 차가워진다. 그걸 견뎌야 네 것이 된다. 천천히 계속 호흡해라”고 조언했다.
장욱은 몸이 뜨거워지다가 곧 차가워졌고 무덕이에게 “내가 얼어 죽거든 내 몸 안에 든 진기를 꺼내갈 수 있으면 꺼내가라”고 말했다. 무덕이는 장욱을 안아주며 “그럴 수 있으면 진작 꺼내갔다”고 차가운 말을 했다.
장욱이 “얼어 죽어 가는데 그런 차가운 말은 하지 마라. 따뜻한 말을 해라”고 부탁하자 무덕이는 “내가 지내던 곳에 아주 큰 나무가 있었다. 꼭대기에 새집이 있었는데 새알이 따뜻했다. 어미 새가 늘 찾아와 알을 품었다. 나는 지금 그 높은 나무 꼭대기에 놓인 새알이다. 찾아와 품어줄 자는 너 하나뿐이다”고 말했다.
무덕이는 살수 낙수의 환혼인인 자신을 유일하게 알아본 장욱을 새알을 품어주는 어미 새에 비유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tvN ‘환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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