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용산동 도로에 깊이 1m 싱크홀 발생..차량 1대 피해

윤원진 기자 2022. 6. 26.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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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용산동의 한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차량 1대가 피해를 봤다.

26일 충주소방서에 따르면 25일 밤 10시49분쯤 용산동 남산로를 주행하던 승용차 1대가 이 싱크홀에 빠져 차량 일부가 파손됐다.

해당 승용차는 가로 1m, 세로 1m, 깊이 1m 정도의 싱크홀에 차량 오른쪽 뒷바퀴가 빠졌다.

싱크홀은 최근 장맛비로 도로 아래 지반이 침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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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오른쪽 뒷바퀴 빠져..경찰, 원인 조사 착수
25일 오후 10시49분쯤 충북 충주시 용산동의 한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차량 1대가 피해를 봤다. 사진은 싱크홀에 차량 오른쪽 뒷바퀴가 빠져 있는 모습.(충주소방서 제공)2022.6.26/© 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 용산동의 한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차량 1대가 피해를 봤다.

26일 충주소방서에 따르면 25일 밤 10시49분쯤 용산동 남산로를 주행하던 승용차 1대가 이 싱크홀에 빠져 차량 일부가 파손됐다.

해당 승용차는 가로 1m, 세로 1m, 깊이 1m 정도의 싱크홀에 차량 오른쪽 뒷바퀴가 빠졌다. 운전자는 소방서 구조대원이 현장에 도착해 안전 점검을 마칠 때까지 차량에 안전벨트를 매고 대기했다.

경찰은 해당 싱크홀 주위로 경계선을 치고 차들을 우회 조치했다. 정확한 발생 원인도 찾고 있다.

싱크홀은 최근 장맛비로 도로 아래 지반이 침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충주는 지난 23~24일 양일간 47.8㎜의 비가 내렸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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