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심 약했던 롯데, 키움에 4-9로 패하며 루징 시리즈

이준영 기자 2022. 6. 2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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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키움 히어로즈에 패하며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다.

홈 7연속 루징 시리즈다.

롯데는 2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경기에서 4-9로 패했다.

롯데는 4회 말 1사 후 이대호의 안타와 전준우의 2루타로 득점권 찬스를 잡은 뒤 한동희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 이대호가 홈에 들어와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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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찰리 반즈가 1회 초 역투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가 키움 히어로즈에 패하며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다. 홈 7연속 루징 시리즈다.

롯데는 2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경기에서 4-9로 패했다.

롯데는 1회 말 선취점을 뽑았다. 1사 후 황성빈이 2루타로 출루한 뒤 이대호의 1타점 적시타로 가볍게 한 점을 냈다.

키움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선두 타자 김혜성과 김수환의 연속 안타 이후 이지영의 1타점 적시타로 무사 1, 3루 찬스를 이어갔다. 이후 이용규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 김수환이 홈을 밟아 역전에 성공했다.

롯데는 4회 말 1사 후 이대호의 안타와 전준우의 2루타로 득점권 찬스를 잡은 뒤 한동희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 이대호가 홈에 들어와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곧바로 키움은 1사 후 이지영과 이용규의 연속 안타에 이어 박준태의 볼넷으로 만든 만루 기회에서 김준완의 2타점 적시타로 다시 달아났다. 이후 7회 초 선두 타자 송성문이 솔로 홈런을 쳐 더 달아난 뒤 9회 초에는 선두 타자 이정후가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키움은 이어진 9회 초 공격에서 안타 4개와 사사구 1개로 2점을 더 보태 이날 승부를 결정지었다.

롯데 선발 찰리 반즈는 5이닝 동안 7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타석에서는 이대호가 4타수 3안타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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