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 이재욱에 "날 품어줄 자는 너 하나뿐" (환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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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의 정소민이 이재욱에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넸다.
이에 무덕이가 "그럴 수 있었으면 진작 죽여서 꺼내 갔어"라고 하자 장욱은 "따뜻한 말을 해봐"라고 부탁했다.
이어 무덕이 "나는 지금 그 높은 새집의 새알이야. 아무도 모르고 아무것도 알 수 없지. 찾아와 품어줄 자는 너 하나뿐이야. 나는 지금 그 하나에 매달려 있는 거다"라고 하자 장욱은 "계속해봐"라고 따뜻한 말을 계속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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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의 정소민이 이재욱에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넸다.
26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환혼’에서는 무덕이(정소민)가 장욱(이재욱)을 보살피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덕이는 “오히려 맞은 게 잘됐어. 수련할 시간을 번 거야. 도련님 괜찮아?”라며 안부를 물었다. 장욱은 “다들 두고 보라고 해. 내 바짓가랑이 잡고 송림에 와달라고 하게 만들겠어. 근데 여기 왜 덥지?”라고 말했다.
이에 무덕이는 “물이 왜 이렇게 뜨거워졌지? 너 왜 이렇게 뜨거워? 기가 돌고 있어. 매를 맞아서야. 맞길 잘했다, 장욱”이라며 눈을 반짝였다.
장욱이 “너무 더워”라고 하자, 무덕이는 “열기와 한기를 견뎌야 기가 다 네 것이 되는 거야. 천천히 계속 호흡해”라며 반색했다.
이후 장욱은 추위에 떨며 “무덕아. 내가 얼어 죽거든 내 몸 안에 든 기 네가 꺼내 갈 수 있으면 꺼내 가”라고 읊조렸다. 이에 무덕이가 “그럴 수 있었으면 진작 죽여서 꺼내 갔어”라고 하자 장욱은 “따뜻한 말을 해봐”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무덕이는 “내가 지내던 곳에서 나무 꼭대기에 새집이 있었는데 새알이 따뜻했어. 어미 새가 늘 찾아와 알을 품었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무덕이 “나는 지금 그 높은 새집의 새알이야. 아무도 모르고 아무것도 알 수 없지. 찾아와 품어줄 자는 너 하나뿐이야. 나는 지금 그 하나에 매달려 있는 거다”라고 하자 장욱은 “계속해봐”라고 따뜻한 말을 계속 부탁했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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