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경기력 차이 비유한 남기일 감독, "강원은 시원하게, 제주는 후덥지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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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덥지근하게 경기했다."
26일 오후 7시 30분,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강릉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18라운드 강원 FC-제주 유나이티드전이 킥오프했다.
"온도 차가 있었다. 강원은 더운 날에 시원하게 축구를 했고, 제주는 후덥지근하게 경기를 했다."
제주는 강원전 패배로 2위 전북 현대와 승점 3점 차가 됐고, 4위 인천 유나이티드와는 승점 1점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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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강릉)
"후덥지근하게 경기했다."
26일 오후 7시 30분,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강릉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18라운드 강원 FC-제주 유나이티드전이 킥오프했다. 경기 결과는 4-2, 홈팀 강원의 펠레 스코어 승리였다. 강원은 전반 23분·후반 3분 김대원, 전반 41분 이정협, 후반 33분 임창우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후반 8·19분 주민규가 2골을 만회한 제주를 제압했다.
남기일 제주 감독은 경기 소감을 전했다.
"온도 차가 있었다. 강원은 더운 날에 시원하게 축구를 했고, 제주는 후덥지근하게 경기를 했다."
제주는 이날 4실점을 기록했다. 이를 두고 남 감독은 "세트피스가 실점으로 이어졌다. 주말 훈련을 했지만, 강원도 경기를 잘했다"라고 말했다.
제주는 강원전 패배로 2위 전북 현대와 승점 3점 차가 됐고, 4위 인천 유나이티드와는 승점 1점차를 기록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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