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집사부일체' 최고의 테너로 선정..조수미 사부와 '챔피언' 열창

김효정 2022. 6. 2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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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 최고의 테너는 이승기였다.

2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조수미가 제자들과 '챔피언' 무대를 함께 만들었다.

그리고 사부는 제자들 중에서 고음을 책임질 최고의 테너를 선정하기 위해 경쟁을 벌였다.

이승기는 진성으로 최고음을 내는 데 성공했고 이에 당당하게 고음 파트를 맡아 사부와 함께 열창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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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집사부 최고의 테너는 이승기였다.

2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조수미가 제자들과 '챔피언' 무대를 함께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조수미 사부는 본인의 루틴에 따라 춤을 추며 몸과 성대의 긴장을 풀었다. 그리고 본격적인 성악 레슨에 돌입했다.

사부는 소리를 잘 컨트롤하는 팁들을 공개했다. 특히 월드클래스 테너들은 "모든 소리를 코 앞에 붙인다"라며 고양이 소리 내기 발성 연습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사부는 제자들 중에서 고음을 책임질 최고의 테너를 선정하기 위해 경쟁을 벌였다. 이에 제자들은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임했다.

특히 강승윤은 진성과 가성을 넘나들며 수준급 무대를 선보였고, 이에 조수미는 "4옥타브 레까지 했는데 진성에서 팔세토 창법으로 바뀌는 게 대단했다. 쉽지가 않은데 엄청났다"라고 칭찬했다.

그러나 결국 이날 최고의 테너로는 이승기가 선정됐다. 이승기는 진성으로 최고음을 내는 데 성공했고 이에 당당하게 고음 파트를 맡아 사부와 함께 열창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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