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번째 생일 메시→5000여명 고향 어린이들의 '선물'에 감격..선물 보니 '진짜 감동'

2022. 6. 2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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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석희 기자]여름 휴가중인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감동적인 생일 선물을 받았다. 메시는 지금 스페인 발렌시아 앞 바다에 있는 프라이빗 섬을 통째로 빌려 친구들과 즐거운 휴가를 보내고 있다.

그런데 현지시간 24일, 한국시간으로 25일이 바로 메시의 35번째 생일이었다. 메시는 1987년 6월24일 태어났다.


메시의 생일을 맞아 고향인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시의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비롯한 어린이 5000여명이 메시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생일 축하 노래(Happy birthday to you)'를 불렀다.

이같은 내용은 현지 텔레비젼의 한 프로인‘문도 레오’에서 방영됐다고 26일 영국 ‘데일리 메일’이 전했다.

고향 출신 축구 스타의 생일을 축하하기위해 이 프로그램은 이 같은 이벤트를 연출하기위해 고향 파라나강 기슭에 있는 국가 기념관 앞에서 합창을 선물했고 이 과정은 지역 TV를 통해 생중계 됐다.

아이들의 감동적인 생일 축하 송에 앞서 전 리버풀 윙어인 막시 로드리게스도 출연, 메시의 생일을 축하했다. 로드리게스 뿐 아니라 여러명의 스타들이 스크린에 등장했다고 한다.

메시는 이 시간 스페인 이비자 섬 북쪽 해안에서 약간 떨어진 사 페라두라에서 35세가 되었다. 이 자리에는 전 바르셀로나 동료인 루이스 수아레스, 전 아스날 및 첼시의 미드필더인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그들의 부인과 가족들이 함께 있었다.

메시와 아내 안토넬라 로쿠조 그리고 세 자녀인 티아고(9), 마테오(6), 치로(4)는 파브레가스 가족들과 머물기 위해 일주일 렌터비가 25만 파운드, 약 1억5000만원이나 하는 맨션에 머무르고 있었다.

고향 로사리오에서 메시에게 ‘생일 축하’송을 헌정할 때 메시는 축구 선수 친구들 및 그들의 가족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즐기고 있었다고 한다.

한편 메시는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메시는 시즌을 준비하기 위한 팀 훈련에 참가하기전까지 지중해서 휴가를 즐길 예정이다.

[친구들과 휴가를 즐기고 있는 메시. 생일 축하송을 부르고 있는 메시의 고향인 로사리오 어린이들과 청소년 오케스트라. 사진=메시 관련 SNS, 데일리 메일 캡쳐]-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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