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전 무승부가 아쉬운 홍명보 "선수들이 화가 많이 났을 것"

“선수들이 화가 많이 났을 텐데…”
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이 승부를 가리지 못한 성남FC전에 아쉬움을 내비쳤다.
울산은 26일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K리그1 18라운드 성남과 0-0으로 비겼다. 가장 먼저 승점 40점 고지에 오른 선두 울산은 전날 전북 현대(승점 32)가 대구FC와 비긴 상황에서 승점차를 벌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홍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지만 득점이 터지지 않아 비긴 것”이라며 “전체적으로 경기를 압도했고, 경기 내용도 좋았는데 결과가 나빴다”고 설명했다.
이날 울산을 더욱 씁쓸하게 만든 것은 희망고문으로 끝난 세 차례 비디오 판독(VAR)이었다. 두 차례 페널티킥(PK)이 의심되는 장면이 모두 취소됐고, 종료 직전 엄원상의 득점은 번복됐다. 이 때문인지 울산 선수들은 경기가 끝나자 심판에게 달려가 항의하기도 했다.
홍 감독은 “심판이 우리 선수들에게 판정과 관련해 설명을 해줬다고 들었다”면서 “심판과 선수들 그리고 다시 감독에게 전달된 내용을 100% 동의하기는 힘들다. 아마 선수들이 굉장히 화가 많이 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홍 감독은 최근 울산의 고민이었던 선제 실점없이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친 것에는 의미를 부여했다. 올해 울산은 14실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전반 실점이 K리그1 최다인 12골(86%)에 달한다.
홍 감독은 “우리가 준비한대로 상대 역습을 대비해 몰아넣고 하는 플레이는 좋았다”며 “선수들의 집중력이 높았다는 의미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울산 |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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