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베이징 일상회복 박차..상하이 이틀 연속 감염자 0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고강도 방역 정책을 시행해오던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시 당국이 확산세가 잦아들면서 일상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역시 전날 감염자 수가 1명으로 지난 24일(2명)보다 1명이 줄면서 제로 코로나 달성을 눈앞에 뒀습니다.
베이징시는 감염자가 발생해 봉쇄·통제 관리 구역으로 구분된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초·중·고교생의 등교 수업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고강도 방역 정책을 시행해오던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시 당국이 확산세가 잦아들면서 일상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6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상하이의 전날 감염자 수는 0명으로 이틀 연속 제로 코로나를 달성했습니다.
베이징 역시 전날 감염자 수가 1명으로 지난 24일(2명)보다 1명이 줄면서 제로 코로나 달성을 눈앞에 뒀습니다.
도시 봉쇄와 재택근무 등 강력한 방역 정책을 펼쳤던 두 도시는 오는 27일부터 일상 회복을 위한 준비에 들어갑니다.
베이징시는 지난달 초부터 등교 수업이 중단됐던 초·중·고교의 등교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베이징시는 감염자가 발생해 봉쇄·통제 관리 구역으로 구분된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초·중·고교생의 등교 수업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베이징시 관계자는 이날 방역 업무 기자회견에서 "등교를 원하는 학생은 본인 포함 부모 등 동거인의 72시간 내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상하이시는 오는 29일부터 중위험 지역으로 분류되지 않은 지역에서 일주일 내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은 경우 식당 내 취식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날 중국 전체 감염자 수는 14명(무증상 감염 12명 포함)으로 집계됐습니다.
한재호 기자 (khan007@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층간 냄새’ 갈등…항의는 권리인가? 사생활 침해인가?
- 가게 가린 ‘선거 현수막’ 뗐다가…전과자 신세
- [현장영상] ‘흰머리 세 가닥’ 이준석 “1개씩만 났는데…”
- 인간은 왜 우주로 갈까?…‘퍼스트맨’은 이렇게 말했다
- 현실은 팍팍한 ‘리틀 포레스트’…청년 귀농 역대 최대라지만
- [Q&A] ‘착한 집주인’ 혜택이 궁금하다면? 10문 10답
- “2040 서울은 콘크리트 도시?”…규제 완화에 엇갈린 반응
- 누리호와 ICBM 차이는? “대기권 재진입 기술”
- ‘한 달 살기’ 떠난 초등생 일가족 실종…완도 수색
- [도심 하천 물고기 떼죽음]⑤ 공단 정화시설 관리 ‘사각’…오염수 관리 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