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결혼' 장나라, 우아함의 극치..'♥남편'과 설레는 키차이 [종합]

서예진 2022. 6. 2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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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장나라가 탁트인 야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장나라는 칠 부 소매의 스퀘어넥 웨딩드레스를 착용했다.

수수하지만 아름다운 드레스는 장나라의 단아한 이미지와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냈다.

더불어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응원으로 함께 해달라"며 "지금까지 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장나라 배우는 가정에서도 일터에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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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서예진 기자]



배우 겸 가수 장나라가 탁트인 야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장나라는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내곡동의 가든 예식장에서 2년간 교제해온 6살 연하 촬영 감독과 결실을 맺었다. 두 사람은 드라마 'VIP'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식장에서 두 사람은 설레는 키차이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장나라는 칠 부 소매의 스퀘어넥 웨딩드레스를 착용했다. 더불어 화려한 비즈장식 없이 심플한 벨 라인을 선택했다. 수수하지만 아름다운 드레스는 장나라의 단아한 이미지와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냈다.

결혼식 사회는 절친 박경림이 맡았다. 축가는 가수 이수영이 맡아 오랜 우정을 과시했다. 가수 정용화도 노래로 축하를 전했다.



장나라는 앞서 예비 신랑에 대해 "예쁜 미소와 성실하고 선한 마음,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일에 온 마음을 다하는 진정성 넘치는 자세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다만, 일반인인 만큼 신상 보호에 힘쓰는 모습을 보였다. 결혼식 청첩장에도 신랑의 보호를 위한 안내가 되어있다. 매체를 통해 공개된 청첩장에는 "식장 입장 시에 명단을 확인합니다. 일시, 장소와 신랑의 신상, 사진, 영상이 유포되지 않도록 간곡히 부탁드린다"는 당부 내용이 적혀있다.

소속사는 "예비 신랑이 비연예인인 만큼 혼란스럽지 않도록 신상에 대한 과도한 추측은 삼가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부탁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응원으로 함께 해달라”며 “지금까지 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장나라 배우는 가정에서도 일터에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1981년생으로 올해 42세인 장나라는 2001년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로 데뷔했다. 이후 '나도 여자랍니다' '4월 이야기' '스윗 드림' 등 히트곡을 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명랑 소녀 성공기' '내 사랑 팥쥐' '운명처럼 널 사랑해' '황후의 품격' '고백 부부' 'VIP' '오 마이 베이비' 등 다양한 작품으로 사랑받는 연기자로 자리 잡았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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