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다시 장맛비 모레까지 최대 150mm↑..남부는 국지적 소나기
[뉴스데스크] 이번 주 중부 지방에 계신 분들은 다시 장맛비에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차츰 서쪽에서 또 다른 정체전선이 발달해 들어와 내일과 내일모레에만 최대 150mm 이상의 많은 비를 뿌릴 텐데요.
주로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를 중심으로 세차게 뿌려지며 일부호우특보가 내려질 수 있겠고요.
이후로도 정체전선이 더욱더 활성화하면서 수요일부터 금요일 사이 비구름이 가장 강하게 발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더 위험한 야간 시간대에 집중 폭우가 우려돼 침수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장맛비의 영향을 덜 받는 남부지방에서는 국지적으로 강한 소나기가 자주 내릴 수 있겠고요.
또 남쪽에서 불어 드는 열풍이 차곡차곡 쌓이면서 갈수록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내일 비나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시간당 30에서 50mm 이상씩 쏟아질 수 있겠고요.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불며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오늘 밤사이에도 열대야에 버금가는 더위가 나타나는 곳들이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24도에서 시작을 하겠고요.
낮 기온 27도에 머물겠지만 폭염특보가 남아 있는 동해안과 남부 지방은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기상청은 장마의 변동성이 큰 만큼 주 후반에도 곳곳에 비가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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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82302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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