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엑스포 홍보 전면에..부산시와 양해각서 체결

장호정 기자 2022. 6. 2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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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이 2030부산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 활동 전면에 나선다.

구체적으로는 ▷BTS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 ▷엑스포 유치 기원 BTS 글로벌 부산 콘서트 개최 ▷BIE 회원국 특성 살린 유치 교섭 활동 진행 ▷BIE 현지 실사 진행 시 BTS 멤버의 실시 대상 장소 직접 안내 ▷BIE 총회 경쟁 PT에서 홍보대사 역할 수행 ▷개최지 선정 투표일 현장 참석을 통한 부산 개최 지지 메시지 전달 ▷디지털 홍보활동을 위한 영상 및 사진 촬영 ▷공식 SNS를 통한 홍보 영상 확산 등 파급력 있는 다양한 홍보활동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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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부산콘서트 개최 이어
BIE 실사단 안내도 맡을 계획

방탄소년단(BTS)이 2030부산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 활동 전면에 나선다.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단 안내를 맡고,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글로벌 부산콘서트도 연다. BTS가 앞으로 진행될 세 차례 추가 PT 연사로 나설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BTS는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지난해 뉴욕에서 열린 제76차 유엔총회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연설을 한 바 있다.


박형준 시장과 ㈜하이브 방시혁 이사회 의장, 박지원 대표는 24일 오전 10시30분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 일환으로 2030부산월드엑스포 홍보대사를 맡은 BTS의 부산 유치 기원 글로벌 부산콘서트가 추진된다. 이날 협약식은 국민의힘 장제원(부산 사상) 국회의원이 지원이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을 보면 BTS의 홍보대사 활동 계획과 하이브의 부산지역 대중문화 발전 기여 계획도 포함돼 있다. 구체적으로는 ▷BTS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 ▷엑스포 유치 기원 BTS 글로벌 부산 콘서트 개최 ▷BIE 회원국 특성 살린 유치 교섭 활동 진행 ▷BIE 현지 실사 진행 시 BTS 멤버의 실시 대상 장소 직접 안내 ▷BIE 총회 경쟁 PT에서 홍보대사 역할 수행 ▷개최지 선정 투표일 현장 참석을 통한 부산 개최 지지 메시지 전달 ▷디지털 홍보활동을 위한 영상 및 사진 촬영 ▷공식 SNS를 통한 홍보 영상 확산 등 파급력 있는 다양한 홍보활동이 담겼다.

부산의 문화 인프라 구축과 문화 진흥을 위해 시가 추진하는 문화사업에 하이브가 참여해 문화 컨텐츠 업종의 민간 파트너 유치 활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이브 측은 ‘하이브’의 다양한 공간 및 문화사업 유닛들을 연계해 실질적 사업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등 부산의 문화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은 “국가적 중요 사업인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 성공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BTS와 함께 열심히 노력하고 엑스포 유치를 계기로 부산시와 K컬쳐의 지역 대중문화 발전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다.

박형준 시장은 “힘든 여건에서도 2030부산월드엑스포 홍보대사를 흔쾌히 수락해 준 BTS 모든 멤버와 하이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멤버들의 활동은 엑스포 유치에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큰 힘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이정재 씨와 함께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K컬쳐의 글로벌 위상을 이끌고있는 하이브가 부산시와 함께 엑스포 유치를 해낸다면 부산의 대중문화 산업 발전의 계기가 돼 문화도시 부산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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