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홍명보, "선수들 화가 많이 났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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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가 홈에서 성남FC와 비겼다.
울산은 26일 오후 6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8라운드서 파상 공세에도 불구 성남의 골문을 열지 못해 0-0으로 무승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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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울산현대가 홈에서 성남FC와 비겼다.
울산은 26일 오후 6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8라운드서 파상 공세에도 불구 성남의 골문을 열지 못해 0-0으로 무승부에 그쳤다. 승점 40점으로 선두를 유지, 2위 전북현대(승점32)와 격차를 8점으로 벌렸다.
경기 내내 몰아친 울산이 VAR 때문에 울었다. 후반 31분 문전 세컨드 볼 상황에서 아마노가 성남 마상훈과 김현태에게 걸려 넘어졌다. 주심의 휘슬이 울렸다. 온필드리뷰를 진행, PK 선언이 취소됐다. 추가시간 또 불운이 닥쳤다. 엄원상이 득점포를 가동했으나 골이 취소됐다. 이후 임종은이 박스 안에서 걸려 넘어졌지만, 또 주심은 온필드리뷰 후 울산을 외면했다.
경기 후 홍명보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득점하지 못해 비겼다.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경기를 압도했고, 내용도 좋았다. 결과 외에 나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온필드리뷰가 세 차례나 나왔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지금까지 누누이 말씀드렸지만, 판정에 관해서는... 양 팀이 받아들이는 건 180도 달랐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경기 후 주장인 이청용을 포함한 선수들이 주심을 포함한 심판진에 항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아무래도 내가 항의를 하면 좋지 않기 때문에 아무 말을 하지 않았다. 심판이 우리 선수들에게 PK 과정을 설명해줬다고 들었다. 내가 선수들에게 설명을 들었다. 하지만 심판→선수들→감독에게 전달된 내용을 100% 동의하기 힘들다”면서, “선수들이 굉장히 화가 많이 났을 것이다. 경기가 끝난 뒤 한두 가지 얘기를 했다. 우리가 준비한대로 상대 역습 대비, 몰아 넣고 하는 플레이가 좋았다. 집중력이 높았다. 선수들을 진정시켜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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