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 MVP '마코' 김명관, "이젠 국제대회 경쟁력 늘려야 할 때" [VCT 톡톡]

임재형 입력 2022. 6.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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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최강 디알엑스가 마루 게이밍을 가볍게 제압하고 스테이지2 챔피언 자리에 올라섰다.

이제 디알엑스는 한국을 넘어 '국제대회 우승'을 목표로 삼아야 하는 팀이다.

이번 스테이지2 우승으로 디알엑스는 한국 대표로 '마스터스: 코펜하겐'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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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MVP로 선정된 '마코' 김명관(왼쪽에서 3번째).

[OSEN=상암, 임재형 기자] 한국 최강 디알엑스가 마루 게이밍을 가볍게 제압하고 스테이지2 챔피언 자리에 올라섰다. 이제 디알엑스는 한국을 넘어 ‘국제대회 우승’을 목표로 삼아야 하는 팀이다. 결승전 MVP로 선정된 ‘마코’ 김명관은 “국제대회 경쟁력을 늘려야 한다. 이번 ‘마스터스’에서 더 많이 배우겠다”고 다짐했다.

디알엑스는 26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2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챌린저스 코리아(이하 발로란트 챌린저스)’ 스테이지2 마루 게이밍과 결승전에서 3-0(13-4, 13-9, 13-3)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디알엑스는 스테이지2 정규 시즌, 플레이오프 도합 ‘무실세트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경기 후 기자단 인터뷰에 응한 ‘마코’ 김명관은 이번 ‘무실세트 우승’에 대해 “배로 기쁘다”라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스테이지1 당시 패배가 있었던 디알엑스는 스테이지2에서 압도적인 경기를 선보이면서 단 한번의 세트도 무릎을 꿇지 않았다.

금일 경기에서 김명관은 날선 경기력으로 MVP에 선정됐다. 특히 1세트 ‘스플릿’ 전장에서 대활약으로 디알엑스의 기선 제압에 큰 역할을 했다. 김명관은 “MVP 예상 못했다”며 깜짝 수상에 놀라워했다. 김명관은 이번 ‘무실세트 우승’의 비결로 ‘많은 해외대회 경험’을 꼽았다. 다양한 해외 팀을 상대하며 실력이 늘었다는 평가다.

이번 스테이지2 우승으로 디알엑스는 한국 대표로 ‘마스터스: 코펜하겐’에 참가한다. ‘마스터스: 코펜하겐’에서 경계되는 팀으로 김명관은 프나틱, 길드를 지목했다. 김명관은 “둘다 조 1위를 기록했다. 최근 엄청난 폼과, 경기 내용을 보여주고 있어 경계된다”고 전했다.

인터뷰를 마치며 김명관은 ‘마스터스: 코펜하겐’에 출전하는 각오를 전했다. 김명관은 “이제 국제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챔피언스’에서 우리의 실력을 증명하기 위해 ‘마스터스’에서 더 많이 배우겠다. 국제대회 경쟁력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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