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은 넥서스 깨는 게임'..농심, 한화생명 꺾고 시즌 첫 연승 [LCK]

고용준 2022. 6. 2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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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골드가 뒤쳐졌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는 넥서스를 깨야 승패가 갈리는 게임이었다.

농심이 기적과 같은 반전 드라마로 시즌 첫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농심은 26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한화생명과 1라운드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한화생명은 오브젝트 주도권을 포함해 교전에서도 농심을 일방적으로 두들기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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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8000골드가 뒤쳐졌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는 넥서스를 깨야 승패가 갈리는 게임이었다. 농심이 기적과 같은 반전 드라마로 시즌 첫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농심은 26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한화생명과 1라운드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비디디’ 곽보성이 스웨인으로 1세트 완벽한 승리를 이끌었고, ‘드레드’ 이진형이 기적의 강타로 3세트 역전극을 견인했다.

이로써 농심은 시즌 첫 연승에 성공하면서 2승 2패 득실 -1로 6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면서 중위권 순위 경쟁에 뛰어들었다. 4연패를 당한 한화생명은 0승 4패 득실 -5로 9위 자리를 벗어나지 못했다.

1세트는 완벽한 농심의 완승이었다. ‘비디디’ 곽보성이 스웨인의 유지력을 십분 살리면서 5킬 노데스 12어시스트라는 놀라운 활약으로 킬 스코어 18-0의 완승을 캐리했다.

무기력하게 1세트를 내줬던 한화생명도 2세트 ‘두두’ 이동주를 중심으로 상체 선수들의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세트스코어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는 마지막 그 순간까지 한화생명이 주도권을 자고 갔다. 한화생명은 오브젝트 주도권을 포함해 교전에서도 농심을 일방적으로 두들기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패색이 짙은 농심이 기적의 역전 드라마를 만들었다. ‘드레드’ 이진혁이 한화생명의 드래곤의 영혼을 저지하더니, 장로 드래곤까지 스틸하면서 대역전 시나리오의 발판을 마련했다.

장로드래곤 버프를 가로챈 농심은 한타에서 대승을 만들어내면서 한화의 넥서스에 승리의 깃발을 꽂았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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