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투런포' LG, KT 3-1로 꺾고 2연승

이상필 기자 2022. 6. 26. 1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트윈스가 kt wiz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LG는 26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LG는 1회초 선두타자 홍창기의 안타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기세를 탄 LG는 2회초 이상호와 허도환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홍창기의 내야 땅볼로 3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이며 3-0으로 달아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현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LG 트윈스가 kt wiz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LG는 26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한 LG는 42승29패로 3위를 유지했다. KT는 34승2무36패로 5위에 머물렀다.

김현수는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LG 타선을 이끌었다. 선발투수 이민호는 6이닝 3피안타 7탈삼진 1볼넷 1실점 호투로 시즌 7승(4패)을 달성했다.

KT에서는 박병호가 솔로 홈런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발투수 벤자민은 4이닝 7피안타 4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LG는 1회초 선두타자 홍창기의 안타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박해민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김현수가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2-0 리드를 잡았다.

기세를 탄 LG는 2회초 이상호와 허도환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홍창기의 내야 땅볼로 3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이며 3-0으로 달아났다.

끌려가던 KT는 4회말 박병호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LG 선발투수 이민호는 이후 추가 실점 없이 6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승기를 잡은 LG는 7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하며 KT의 추격을 저지했다. 경기는 LG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