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료 또 받니?"..김종국, 유재석표 '송지효♥' 몰아가기에 당황('런닝맨')[종합]

김보라 2022. 6. 2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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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석표 몰아가기가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다.

한편 유재석은 송지효와 김종국의 러브라인을 몰고 가 웃음을 안기기도.

유재석은 "가수 KCM과 듀엣곡을 발표한다"는 김종국에게 "송지효와 듀엣곡을 내라"면서 "요즘 부부 노래가 없다"고 두 사람의 듀엣곡이 성사되길 바랐다.

유재석의 놀림에 굴하지 않고 예능감을 더한 송지효에게 김종국은 "너 따로 출연료 또 받니?"라고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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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유재석표 몰아가기가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은 대행 여름 바캉스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날 유재석과 김종국은 계절 선호도로 시작부터 갈등 관계를 형성했다. 유재석은 여름이 싫다고 한 반면, 김종국은 여름이 좋다는 것.

유재석은 “나는 종국의 집에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게 너무 음침하다. 집에서 압박감을 받은 적은 처음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지석진도 “(여름엔) 에어컨을 안 튼다. 겨울에는 동상이 걸린다”라고 폭로해 김종국의 절약정신을 강조했다.

한편 유재석은 송지효와 김종국의 러브라인을 몰고 가 웃음을 안기기도.

유재석은 “가수 KCM과 듀엣곡을 발표한다”는 김종국에게 “송지효와 듀엣곡을 내라”면서 “요즘 부부 노래가 없다”고 두 사람의 듀엣곡이 성사되길 바랐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듀엣곡 제목으로 “‘오빠 집에 라면 없더라’가 어떠냐”면서 즉석에서 직접 지은 노래를 불러 웃음을 선사했다. 지석진도 옆에서 거들었다.

유재석은 가사로 ‘오빠가 나를 좋아한다면 라면을 평생 끓여줄 거야. 쪽쪼록쪽쪽쪽쪽쪽’이라고 했다. 이에 김종국은 “‘쪽쪼록쪽쪽이’ 너무 웃겼다”고 웃어넘겼다.

유재석은 계속해서 김종국과 송지효 러브라인을 이어나갔다. “두 분이 가서 먹을거리를 사오라”고 한 것. 이에 송지효는 곧바로 나갈 채비를 했고, 김종국은 “얘랑 나랑 사오는 게 어렵지는 않다”면서도 투덜거렸다.

유재석의 놀림에 굴하지 않고 예능감을 더한 송지효에게 김종국은 “너 따로 출연료 또 받니?”라고 당황했다.

커플 과자먹기 게임에서 송지효가 “오빠 초코 싫어서 그렇지? 초코 빼줄게”라면서 초코 부분을 자신이 먹고 뒤쪽 과자 부분을 갖다대자, 놀라면서 이같이 말한 것.

한편 ‘유재석 쇼’ 타임에 멤버들은 지난 일주일 동안 겪은 에피소드를 털어놓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송지효는 일상 토크에서 “낮 12시쯤 일어나 부엌 정리를 하고 먹을거리를 챙긴다”며 “한 5시쯤 되어서 강아지와 산책을 나간다”고 했다.

이어 송지효는 “첫끼를 저녁 7시에 먹는다. 패턴을 강아지에 맞춘다. 밥 먹고 청소하고, TV를 보다가 밤 12시에 잔다”고 12시간 동안 취침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반면 오전 8시 반에 일어난다는 지석진은 “혼자 TV를 보다가 커피 한 잔과 토스트를 먹는다. 그렇게 오전 11시까지 지낸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멤버들이 “지루하다. 재미없다”고 무시하자, 지석진은 “그러면…제가 저희 집 아파트 베란다에 매달려서 번지점프를 한다. 7층에 대롱대롱 매달렸던 적이 있었다”고 지어내 웃음을 안겼다.

/ purplish@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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