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바' 3000회 공연 이계준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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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 '품바' 역으로 3000번 이상 무대에 오른 연극배우 겸 연출가 이계준 극단 깡통 대표가 25일 오전 여수 자택에서 별세했다.
'왕초 품바'라는 제목으로 무대에 올렸고, 미국·일본·중국·독일 등에서도 공연했다.
고인은 2019년 11월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3000번 이상 '품바' 무대에 올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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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 '품바' 역으로 3000번 이상 무대에 오른 연극배우 겸 연출가 이계준 극단 깡통 대표가 25일 오전 여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64세. 충북 제천 청풍면에서 태어난 고인은 지난 1977년 아동극 '플란다스의 개'에 출연하며 연극계에 입문했고, 서울예전을 졸업 뒤 1981년부터 품바 공연에 참가하며 '품바 명인'으로 이름을 알렸다. '왕초 품바'라는 제목으로 무대에 올렸고, 미국·일본·중국·독일 등에서도 공연했다. 고인은 2019년 11월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3000번 이상 '품바' 무대에 올랐다고 말했다.1992년 '사로잡힌 영혼'으로 전국연극제 대통령상 단체상, 1993년 '풍금소리'로 충북 연극제 특별연기상, 1996년 '마네킹의 노래'로 충북 연극제 최우수 연기상 등을 받았다. 지난 4월말 '구국의 결단'(이우천 작)을 연출했다. 유족은 동생 이길호(무형문화재 단청장 9호 이수자)씨 등이 있다. 빈소는 여수제일병원 1호실, 발인은 27일 낮 12시. (061) 692-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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