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 캐나다전 앞둔 벨 감독 "목표 이룰 수 있는 경기..많이 배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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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60·영국)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BMO 필드에서 열리는 캐나다와의 친선경기를 치른다.
벨 감독 "캐나다를 상대로 전술적 유연함을 실험하겠다. 또 선수들은 강한 피지컬을 상대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며 "월드컵을 위해서는 기술보다는 피지컬이 더 좋아야 한다. 캐나다전은 우리 목표를 이룰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경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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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캐나다전은 우리 목표를 이룰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경기다. 이번 경기에서 많은 것을 배우면 된다"
콜린 벨(60·영국)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BMO 필드에서 열리는 캐나다와의 친선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캐나다와 역대 전적에서 1승7패로 열세다.
이번 친선경기를 통해 벨호는 7월 일본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과 내년 7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개최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준비에 나선다.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연기되면서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
캐나다전을 하루 앞둔 26일 대한축구협회(KFA)는 벨 감독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벨 감독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질문에 최대한 한국어로 또박또박 답하면서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다.
벨 감독 "캐나다를 상대로 전술적 유연함을 실험하겠다. 또 선수들은 강한 피지컬을 상대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며 "월드컵을 위해서는 기술보다는 피지컬이 더 좋아야 한다. 캐나다전은 우리 목표를 이룰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경기다"고 말했다.
180cm의 장신 공격수로 한때 주목받았던 박은선(36·서울시청)이 2015년 이후 무려 7년 만에 다시 발탁됐다. 벨 감독은 "소집 후 훈련을 잘해줬다. 아직 월드컵까지 12개월이라는 남아있다"며 추후 재발탁 가능성도 열었다.
끝으로 벨 감독은 "대표팀에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은 이번 경기를 통해 세계적 강팀이 스피드와 피지컬, 멘털 등에서 얼마나 수준이 높은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면서 "이번 경기에서 많은 것을 배우면 된다. 진짜 중요한 건 내년에 열리는 월드컵이다"고 힘줘 말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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