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물러서지 않을 최용수 감독, "이럴수록 과감하게, 개개인 능력 보여주자"

조남기 기자 2022. 6. 2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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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키려고 하면, 더 위험한 상황을 줄 수 있다."

"지키려고 하면, 더 위험한 상황을 줄 수 있다. 어차피 우리 스쿼드 지금은 좀 미흡하다. 그럴수록 과감하게, 선수들 개개인의 장점을 보여줘야 한다. 지난 경기도 실제 21개의 슛을 날렸다." 마지막으로 최 감독은 "선제골을 터뜨리면, 우리가 하고자 하는 콘셉트를 가지고 게임을 꾸려갈 수 있다. 긍정적 장면도 더 많이 나올 거라고 본다. 찰나의 싸움에서, 판가름이 나는 거다"라고 이른 시간 한 번의 골이 강원의 전술 구현에 도움이 될 거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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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강릉)

"지키려고 하면, 더 위험한 상황을 줄 수 있다."

26일 오후 7시 30분,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강릉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18라운드 강원 FC-제주 유나이티드전이 벌어진다. 최용수 강원 감독과 남기일 제주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현장의 취재진과 만났다.

최 감독은 새로운 공격수 발샤에 출전 시기부터 귀띔했다.

"발목을 살짝 접질렸다. 지금 당장 투입하기엔 이르고, 2주는 봐야지 싶다. 올해 유난히 부상이 많다. 지금까지 이런 적은 별로 없었는데…."

2003년생 신인 공격수 김주형은 이날 강원의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 감독은 김주형에 대해 "볼 터치가 좋다. 스페인에서 3년 있다가 와서 좋다"라고 김주형이 공을 만질 줄 아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최 감독은 강원이 수비적이지 않다는 평가에 대해서도 의견을 전했다.

"지키려고 하면, 더 위험한 상황을 줄 수 있다. 어차피 우리 스쿼드 지금은 좀 미흡하다. 그럴수록 과감하게, 선수들 개개인의 장점을 보여줘야 한다. 지난 경기도 실제 21개의 슛을 날렸다."

마지막으로 최 감독은 "선제골을 터뜨리면, 우리가 하고자 하는 콘셉트를 가지고 게임을 꾸려갈 수 있다. 긍정적 장면도 더 많이 나올 거라고 본다. 찰나의 싸움에서, 판가름이 나는 거다"라고 이른 시간 한 번의 골이 강원의 전술 구현에 도움이 될 거라고 언급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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