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고백' 기안84, 옷 사 입고 수목원서 힐링 "다 좋다"

2022. 6. 2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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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나들이를 떠나 힐링했다.

기안84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옷 샀다"고 자랑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화려한 프린트 셔츠에 검은색 팬츠를 입고 크로스백을 걸쳐 힙한 분위기를 뽐낸 기안84다.

그는 그러면서 "바람 쐬러 수목원 왔는데 귀신의 집도 있고 풀내음도 다 좋다"고 했다.

또 "라쿤이 좁은 곳에 있어서 마음 아픈 거만 빼면"이라며 동물권에 대한 깊은 생각도 드러냈다.

기안84는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번아웃 증후군을 겪고 있다고 고백한 데 이어 찾아간 한의원에서 화병 진단까지 받아 안타까움을 샀다.

해당 게시물에 네티즌들은 "멋지다" "갑자기 옷 왜 이렇게 잘 입어요?" "마음 예쁜 기안84" "늘 응원합니다" 등의 댓글을 남겨 힘을 실었다.

[사진 = 기안84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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