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초등생 父 지난해 폐업.. 일가족 머문 펜션에선 이상 흔적 "방 밖으로 거의 안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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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로 한 달 살기 체험을 떠났다가 실종된 초등학생 일가족 수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의 행적이 속속 확인되고 있다.
26일 YTN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밤 11시쯤 일가족이 묵었던 전남 완도의 한 펜션의 폐쇄회로(CC)TV에는 실종된 조유나(10)양과 부모 A(36)·B(34·여)씨로 추정되는 인물들의 모습이 엘리베이터와 야외 주차장에서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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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YTN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밤 11시쯤 일가족이 묵었던 전남 완도의 한 펜션의 폐쇄회로(CC)TV에는 실종된 조유나(10)양과 부모 A(36)·B(34·여)씨로 추정되는 인물들의 모습이 엘리베이터와 야외 주차장에서 찍혔다.
영상에는 두 부부가 한밤중 아이를 업고 객실을 나와 엘리베이터를 탄 뒤 주차장에서 아이를 차에 태우고 빠져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달 30일 새벽 4시쯤 조양 아버지 A씨의 휴대전화가 차로 5분 거리인 송곡선착장 주변에서 꺼졌다. 이는 조양 가족의 마지막 생활 반응이다. 그보다 3시간 전인 새벽 1시쯤에는 조양과 조양 어머니 B씨의 휴대전화가 이 펜션 근처에서 꺼진 것으로 파악됐다.
조양 가족이 머물렀던 펜션 관계자는 풀을 사용하지 않는 등 다른 투숙객과 달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YTN에 “풀 빌라를 이용하려면 온수를 신청해야 하는데 온수를 신청 안 했길래 저희 직원이 ‘안 하시겠느냐’고 확인 문자까지 보냈다”며 “그랬더니 ‘온수 사용 안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조양 등 일가족 3명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5일까지 한 달간 제주도로 가 농촌살기 체험을 하겠다며 학교에 교외체험학습 신청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체험 기간이 끝나는 지난 15일 이후에도 조양이 광주에 있는 학교에 가지 않았고, 일가족 모두 연락이 닿지 않자 학교 측이 경찰에 신고했다.
조양 아버지의 차량인 은색 아우디A6(03오8447)이 지난달 29일 오후 2시쯤 고금대교를 건너 완도로 들어가는 모습은 확인됐으나, 다시 육지로 나오는 CCTV 모습은 찾지 못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토대로 조양 일가족이 탄 차량의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아울러 드론과 기동대 40명을 투입해 완도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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