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체감 제조업 경기 두달연속 악화..6월 업황 PSI 15p↓

고은상 gotostorm@mbc.co.kr 2022. 6. 2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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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체감하는 제조업 경기가 두 달 연속 악화됐습니다.

특히 다음달 제조업 경기 전망은 2년여 만에 가장 나쁜 수준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산업연구원은 지난 13∼17일 237개 주요 업종별 전문가 174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서베이 지수` PSI를 조사한 결과 6월 제조업 업황 PSI가 76으로 나타나 2020년 5월 이후 가장 낮았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달 91보다 15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두 달 연속 두 자릿수의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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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전문가들이 체감하는 제조업 경기가 두 달 연속 악화됐습니다.

특히 다음달 제조업 경기 전망은 2년여 만에 가장 나쁜 수준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산업연구원은 지난 13∼17일 237개 주요 업종별 전문가 174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서베이 지수` PSI를 조사한 결과 6월 제조업 업황 PSI가 76으로 나타나 2020년 5월 이후 가장 낮았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달 91보다 15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두 달 연속 두 자릿수의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PSI는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 대비 업황이 개선됐다는 의견이 많다는 것을, 반대로 0에 근접할수록 업황이 악화됐다는 의견이 많음을 각각 의미합니다.

내수와 수출은 전월보다 각각 19p씩 하락하며 기준선 100에 한참 못 미쳤고 내수는 2020년 4월, 수출은 같은 해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생산은 전달에 비해 15포인트 투자액은 9p 줄면서 각각 2020년 6월과 11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고은상 기자 (gotostor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382279_356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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