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조수미 "부모님 임종 모두 지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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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고 밝혔다.
조수미는 "유학을 가서 어머니께 편지를 받기 시작하면서 그간의 아픔, 나에 대한 기대를 알게 되었다"며 "어머니를 서서히 용서하고 사랑하고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수미의 어머니는 지난해 돌아가셨다.
조수미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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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 조수미가 사부로 등장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조수미는 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혹독하게 키웠던 어머니를 향한 서운함, 그리고 의문들을 털어놨다.
조수미는 "유학을 가서 어머니께 편지를 받기 시작하면서 그간의 아픔, 나에 대한 기대를 알게 되었다"며 "어머니를 서서히 용서하고 사랑하고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수미의 어머니는 지난해 돌아가셨다. 조수미는 "돌아가시기 전에 어머니가 치매가 와서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냈다. 어디에 있든 한국 시간에 맞춰 어머니에게 노래를 불러드렸는데, 점점 어느 순간부터 제 목소리를 못 알아들으시더라"고 말했다.
조수미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다만 작년 5월, 어머니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기 전에 '나의 어머니'라는 콘서트를 열며 마음을 보답한 바 있다고 밝혔다.
조수미는 해외 공연으로 아버지의 임종도 지키지 못했다. 조수미는 당시 공연에서 아버지의 부고를 알리고, 앙코르 곡으로 '아베마리아'를 불렀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S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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