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비스업 디지털 전환 속도낸다..맞춤형 컨설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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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지역 서비스 산업을 육성하고 서비스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컨트롤타워인 '부산 서비스융복합연구센터'를 지난 2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지역 서비스기업을 육성하고 디지털 전환 등을 지원할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자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특구기반시설구축 사업의 지원을 받아 부산 서비스융복합연구센터를 조성하게 됐다.
부산시는 연구센터를 통해 지역 서비스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 시키고, 디지털 신서비스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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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업 디지털 전환·육성 위해
비즈니스 모델 제시·실증화 지원
26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의 서비스 산업은 사업체 수, 종사자 수, 부가가치 측면에서 전체 부산 산업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서비스의 다양성·이질성·무형성으로 인해 그동안 체계적인 서비스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을 거치면서 비대면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급속도로 진행되었고 서비스 산업에서도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지역 서비스기업을 육성하고 디지털 전환 등을 지원할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자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특구기반시설구축 사업의 지원을 받아 부산 서비스융복합연구센터를 조성하게 됐다.
이번 연구센터는 국·시비 각 14억원씩 총 28억원을 들여 센텀기술창업타운 5층에 마련됐다. 운영은 부산테크노파크가 맡았다.
연구센터는 서비스기업이 필요한 정보를 수집·분석·제공하는 데이터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 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전환을 희망하는 기업에 맞춤형 컨설팅,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컨택오피스 운영, 기업 비즈니스 아이디어·모델의 프로토타입 개발, 실증사업화를 지원한다.
서비스융복합연구센터 실증사업화에는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비즈니스 아이디어 모델 사업화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부산시는 연구센터를 통해 지역 서비스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 시키고, 디지털 신서비스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는 센터 개소를 위해 지난 2019년 6월 부산 융복합(서비스R&D)센터 설립 사업 제안서를 중앙정부에 제출했다. 이 결과로 지난 2020년 12월 부산 서비스 융복합연구센터 구축을 위한 국비 14억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6월에는 공공기관 위탁, 대행사업 심의와 동의안 제출로 추경 지방비 7억원을 확보한 뒤 12월 서비스 수요기업 실적, 센터 구축 성과보고회 등을 개최했다.
한편 지난 24일 오후 해운대 센탑(CENTAP)에서 열린 서비스융복합연구센터 개소식에는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 입주기업, 지역 대학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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