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헤이마마='빙상 여제' 박승희 "경기 중 욕설 영상, 해명 안 한 이유는.."

김나영 2022. 6. 2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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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헤이마마가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빙상 여제 박승희로 밝혀졌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헤이마마와 빅마마의 대결이 공개됐다.

이날 헤이마마와 빅마마는 S.E.S '너를 사랑해'로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패배한 헤이마마는 '그댄 행복에 살텐데'를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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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헤이마마가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빙상 여제 박승희로 밝혀졌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헤이마마와 빅마마의 대결이 공개됐다.

이날 헤이마마와 빅마마는 S.E.S ‘너를 사랑해’로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복면가왕’ 헤이마마가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빙상 여제 박승희로 밝혀졌다.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캡처
패배한 헤이마마는 ‘그댄 행복에 살텐데’를 열창했다. 가면을 벗은 그는 빙상 여제 박승희였다.

박승희는 솔로곡을 김구라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이유를 공개했다. 그는 “리즈 씨 편을 봤다. 너무 좋아하시더라. 따라 부르시고”라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오늘도 따라 불렀다. 원곡자 만큼의 감동은 덜했다. 듣긴 참 좋아도 부르기 쉽지 않은 노래인데 불러줘서 고맙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박승희는 최근 화제가 된 경기 중 욕을 하는 영상에 대해 “정말로 진심으로 욕을 안한다. 굳이 해명은 안했다. 너무 속시원해하시니까. 처음이자 마지막이니까”라고 해명했다.

이어 “(‘2021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국민의 입장에서 올림픽을 본 게 처음이었다. 선수 때보다 떨리고 많이 감동받았다. 선수 때도 이런 감정을 드렸다면 좋았을 것 같더라”고 덧붙였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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