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 "中 선수에게 욕설? 사실 아니지만 해명 안 해"(복면가왕)

김명미 입력 2022. 6. 2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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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 여제 박승희가 '복면가왕'에 떴다.

6월 2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5연승 가왕 누렁이를 저지할 8명의 복면가수의 무대가 공개됐다.

그는 한국 여자 선수 최초 올림픽 쇼트트랙 전 종목 메달을 석권한 빙상 레전드 박승희였다.

특히 김성주는 "박승희 씨가 과거 중국 선수의 반칙으로 넘어진 뒤, 중국 선수에게 욕하는 영상이 최근에 화제가 됐다. 욕을 좀 하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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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빙상 여제 박승희가 '복면가왕'에 떴다.

6월 2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5연승 가왕 누렁이를 저지할 8명의 복면가수의 무대가 공개됐다.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헤이마마와 빅마마의 무대였다. 이들은 S.E.S.의 '너를 사랑해'를 선곡해 열창했다.

투표 결과 12대 87로 승자는 빅마마였고, 탈락한 헤이마마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한국 여자 선수 최초 올림픽 쇼트트랙 전 종목 메달을 석권한 빙상 레전드 박승희였다.

박승희는 "아이돌부터 래퍼까지 다양한 추측이 나왔다"는 김성주의 말에 "저는 못 맞히길 바랐기 때문에 너무 좋았다"며 웃었다.

특히 김성주는 "박승희 씨가 과거 중국 선수의 반칙으로 넘어진 뒤, 중국 선수에게 욕하는 영상이 최근에 화제가 됐다. 욕을 좀 하냐"고 물었다. 이에 박승희는 "정말 진심으로 욕을 절대 안 하는데, 굳이 해명은 안 했다. 너무 속 시원해하시니까"라고 답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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