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강연호·명미나, 2022 아시아선수권 3일차 동메달 수확

문대현 기자 2022. 6. 2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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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태권도 대표팀이 18년 만에 국내서 열린 2022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셋째날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지난해 레바논 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던 명미나(인천광역시동구청)는 26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겨루기 셋째 날 여자 73㎏급 8강에서 중국의 송 지에를 꺾고 4강에 올랐다.

남자 87㎏ 초과급에서는 강연호(수원시청)가 쑹 자오샹(중국)을 만나 결승 진출을 노렸으나 라운드 스코어 0-2로 지면서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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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미나 (대한태권도협회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국 태권도 대표팀이 18년 만에 국내서 열린 2022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셋째날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지난해 레바논 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던 명미나(인천광역시동구청)는 26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겨루기 셋째 날 여자 73㎏급 8강에서 중국의 송 지에를 꺾고 4강에 올랐다.

4강에서는 자흐라 푸레스마에일카라니(이란)를 상대로 1라운드를 9-7로 이겼으나 2라운드에서는 밀리는 경기를 펼치다 왼쪽 무릎 부상을 입었다.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명미나는 통증을 참으며 다시 일어나 싸우기를 반복했지만 결국 기권패하며 아쉬운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87㎏ 초과급에서는 강연호(수원시청)가 쑹 자오샹(중국)을 만나 결승 진출을 노렸으나 라운드 스코어 0-2로 지면서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여자 67㎏에 송다빈(한국체육대학교), 남자 63㎏에 김태용(대전시청), 남자 80㎏에 서건우(한국체육대학)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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