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 'BPW 골드어워드' 수상

박지영 2022. 6. 2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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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최은석 대표가 양성평등을 실천한 점을 인정받아 전문직여성한국연맹(BPW Korea)이 수여하는 '제27회 BPW 골드 어워드'를 수상했다.

실제 CJ제일제당의 여성임원 비율은 25.3%로 업계 최고 수준이고, 여성 중간관리자 비율도 43.3%로 매우 높다.

CJ제일제당은 여성 임직원의 원활한 임신·출산·육아를 돕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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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왼쪽 네번째)가 지난 2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27회 BPW 골드어워드' 시상식에서 장영자 BPW한국연맹 회장(왼쪽 세번째) 및 CJ제일제당 여성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 최은석 대표가 양성평등을 실천한 점을 인정받아 전문직여성한국연맹(BPW Korea)이 수여하는 '제27회 BPW 골드 어워드'를 수상했다.

전문직여성세계연맹은 1930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창립돼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110여개 회원국을 보유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단체 가운데 하나다.

26일 연맹에 따르면 최 대표는 미래지향적 리더십으로 기업경영 전반에 걸쳐 양성평등 문화를 실천하고, 남녀 차별 없는 업무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여성권익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여성고용 확대와 여성 승진비율 향상 등 성별을 가리지 않는 적극적인 인재 기용 성과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실제 CJ제일제당의 여성임원 비율은 25.3%로 업계 최고 수준이고, 여성 중간관리자 비율도 43.3%로 매우 높다. 지난해에는 김소영 ANH사업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해 이사회의 다양성 강화와 함께 전문성을 높이기도 했다.

CJ제일제당은 여성 임직원의 원활한 임신·출산·육아를 돕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이 자녀와 함께 출퇴근하며 걱정 없이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직장 어린이집인 'CJ키즈빌'을 운영하고 △재택근무 상시화 △선택근무제 및 유연근무제 도입 △집에서 가까운 사무실로 출근할 수 있는 거점오피스 운영 등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고 있다.

최 대표는 "여성 친화 기업으로서 모범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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