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與, 어려운 경제상황 속 국회 공백 즐기고 있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26일 국민의힘을 겨냥, "국정 운영의 책임을 진 여당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이렇게 국회 공백을 즐기고 있어도 되나"라고 비판했다.
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국회 정상화를 위한 의지가 있는지, 위기가 밀어닥치는 민생경제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지 의문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6일 국민의힘을 겨냥, "국정 운영의 책임을 진 여당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이렇게 국회 공백을 즐기고 있어도 되나"라고 비판했다.
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국회 정상화를 위한 의지가 있는지, 위기가 밀어닥치는 민생경제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지 의문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은 법사위 관련 여야 원내대표 합의 준수를 촉구하면서도 검찰정상화 관련 대국민 여야 합의 이행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라며 "한마디로 자신들이 바라는 합의는 이행되어야 하고, 원치 않는 합의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인데, 달면 삼키고 쓰면 뱉겠다는 입장으로 협치는 고사하고 협상 자체가 가능하겠나"고 반문했다.
그는 또 "내일(27일) 오전까지 국회 정상화를 위한 국민의힘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가 없으면 국회 공백사태는 한 달을 넘기게 된다"며 "그동안 국민은 고물가, 고유가, 고금리, 고환율에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은 국회 정상화를 위한 의지를 놓지 않고 내일 오전까지 기다리겠다. 국민의힘은 국정에 책임을 다하는 여당다운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국회 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이 맡기로 하는 데 동의하겠다며 Δ법사위 자구 심사 기능 축소 Δ사개특위 정상 가동 Δ검찰개혁법(검수완박법)의 헌법재판소 권한쟁의심판 청구 취하 등을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민주당은 27일 오전까지 이에 대한 국민의힘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밝힌 상태다.
dahye1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밥 샙, 두 아내 최초 공개…"침대서 하는 유산소 운동, 스태미나 2배 필요"
- 비 "클럽서 다른 여자와 포옹할 때 사진 찍힐까 봐 두려워…너무 당했다"
- '성적행위 묘사' 몰카 논란 이서한 "방예담은 없었다…죄송"
- 대구서도 '비계 삼겹살'…"불판 닦는 용이냐 물으니 맛있는 부분 빼 준거라더라"
- '박지성 절친' 에브라 "13살 때 성폭행 피해…어른들을 안 믿었다"
- 유영재, 노사연 허리 더듬는 '나쁜 손'…손잡으려 안달난 모습 재조명[영상]
- "집안 좋은 김소현, 싸구려 도시락만 먹어 의문…몰래 친구 학비 지원" 미담
- 서유리, 이혼 후 더 밝아진 근황…물오른 미모 [N샷]
- 세탁 맡긴 옷 꼬리표에 적힌 '진상 고객'…따지자 "'관심'이라 쓴 것" 황당
- "강아지 산책시키다 네잎클로버 발견…5억 복권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