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D '새드 살사'로 보여준 사랑과 열정 (불후의 명곡)

이재은 온라인기자 2022. 6. 2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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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그룹 카드(KARD)가 열정 넘치는 그루브를 보여줬다 .

카드는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백지영의 ‘새드 살사’(Sad Salsa)를 재해석했다.

카드는 혼성 그룹으로 활동하며 탄탄하게 맞춰 온 팀워크로 시너지를 일으키며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뜨거운 정열을 상징하는 붉은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전소민과 전지우는 관능적인 라틴 댄스로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았고, BM(비엠)과 J.seph(제이셉)은 개성 넘치는 음색과 퍼포먼스로 트렌디한 감성을 불어넣었다 .

카드의 무대를 본 백지영은 “머리카락이 쭈뼛 서는 느낌이었다. 여러분보다 제가 조금 더 일찍 데뷔한 게 다행이다. 자랑스럽고 뿌듯한 무대였다”고 호평했다 .

카드는 지난 22일 미니 5집 ‘Re:’(리:)를 발표하고 약 1년 10개월 만의 완전체 활동을 시작했다. 네 멤버는 팀의 장기인 뭄바톤을 필두로, 전소민의 시원한 음색, 전지우의 소울 넘치는 보컬, BM의 퍼포먼스, J.seph의 랩을 얹어 타이틀곡 ‘Ring The Alarm’을 완성했다.

이재은 온라인기자 rheel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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