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덕·위덕대, 첫 날 나란히 승전고..고등부 오산정보·광양여고 첫 승[여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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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와 대덕대가 첫 날부터 승전고를 울렸다.
고려대와 대덕대는 26일 삼척 26일 삼척시 복합체육공원에서 열린 '최고의 명품도시 삼척시와 함께하는' 제 30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첫 날 승리를 거뒀다.
고려대는 세한대를 5-0으로 대파하며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고려대는 후반 34분 이유진의 추가골까지 더해 승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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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삼척=박준범기자] 고려대와 대덕대가 첫 날부터 승전고를 울렸다.
고려대와 대덕대는 26일 삼척 26일 삼척시 복합체육공원에서 열린 ‘최고의 명품도시 삼척시와 함께하는’ 제 30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첫 날 승리를 거뒀다. 고려대는 세한대를 5-0으로 대파하며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전반에만 4골을 넣었는데 모두 김명진 몫이었다. 고려대는 후반 34분 이유진의 추가골까지 더해 승리를 마무리했다.
대덕대 역시 동원대를 3-1로 격파했다. 전반 12분 만에 2골을 넣으며 앞서 갔으나, 후반 7분 동원대에 추격을 허용했다. 끝까지 리드를 지킨 대덕대는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이 터져 완승을 거뒀다. 위덕대도 강원도립대를 2-1로 제압했다.
고등부에서는 경기오산정보고와 전남광양여고가 각각 대구동부고와 충남인터넷고를 꺾고 승리를 쟁취했다. 울산 현대고와 경남 로봇고, 충북예성여고와 강원화천정산고는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beom2@sportsseoul.com
◇제30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전적(26일)
●고등부
경기오산정보 5-1 대구동부, 울산현대 1-1 경남로봇, 충북예성여 1-1 강원화천정산, 전남광양여 3-2 충남인터넷
●대학부
대덕 3-1 동원, 위덕 2-1 강원도립, 고려 5-0 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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