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데뷔전' 치르는 김건희 여사..촘촘하다는 나토 공식일정 보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일정에 동행하기 위해 27일 출국한다.
김 여사는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참석국 정상 배우자들과 함께 배우자 대상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 여사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28일 마드리드 왕궁에서 열리는 스페인 국왕 내외 주최 갈라 만찬에 윤 대통령과 함께 참석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일정에 동행하기 위해 27일 출국한다.
김 여사는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참석국 정상 배우자들과 함께 배우자 대상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사실상 김 여사의 첫 외교무대 데뷔인 셈이다.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핵심 관계자는 2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김 여사 일정에 대해 "스페인에서 이미 공지한 대로 스페인왕궁이 안내하는 공식일정이 촘촘히 짜여져 있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28일 마드리드 왕궁에서 열리는 스페인 국왕 내외 주최 갈라 만찬에 윤 대통령과 함께 참석한다.
29일엔 참가국 정상 배우자들의 공식 일정인 스페인 왕궁 투어 일정에 참석한 뒤 왕립유리공장과 소피아 국립미술관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어 소피아 국립미술관에서 늦은 오찬 행사가 예정돼 있다. 같은 날 저녁 스페인 동포 만찬 간담회에도 김 여사가 윤 대통령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마지막날인 30일엔 왕실 안내에 따라 왕립 오페라 극장을 방문해 리허설을 관람한다. 브런치 행사 일정도 잡혀 있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달 21일 한미정상회담 환영만찬이 열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윤 대통령과 함께 영접했다. 김 여사는 바이든 대통령과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박물관 내 일부 작품을 감상했으나 뒤이어 열린 공식 환영 만찬 행사 등 공식 일정엔 참석하지 않았다. 이에 나토 정상회의가 김 여사의 공식 외교 데뷔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윤 대통령은 나토의 초청을 받아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 28일부터 30일까지 양자회담 9건과 한미일 정상회담 등 총 14건의 외교일정을 소화한다. 나토 정상회의에 한국 대통령이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라이 재결합 거부하자…지연수 "왜 사랑한다고 했어" 갈등 폭발 - 머니투데이
- "나 임산부 같아요?"…간미연, 지하철서 할머니한테 양보받은 사연 - 머니투데이
- 정신질환 숨기고 결혼한 아내…혼인취소하고 위자료청구 가능할까[이혼챗봇] - 머니투데이
- 5000평 '핫플' 카페 사장 빽가, 쭈그리고 앉아 라면…"사장이고 뭐고" - 머니투데이
- "남주혁 6년간 학폭→친구 얘기" 말 바꾼 제보자…"ADHD 있어" - 머니투데이
- 놀이터서 커터칼 휘두른 초등생…다른 초등생 다치자 "실수" - 머니투데이
- "차라리 상폐가 낫겠다"…주식에 묶인 돈 11조, 개미들 희망고문 - 머니투데이
- 강아지 보더니 말투까지 '싹'…사람같은 AI 등장에 테마주 '들썩' - 머니투데이
- "젖은 양말 신었다가 다리 마비"…개그맨 오정태 고생한 병 뭐길래 - 머니투데이
- 조관우, '15억 빚'에 이혼 두번…"자식들 등록금도 못줬다" 후회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