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 조민영·추윤철 부부 등장에 3MC 솔루션 휴업

MBN ‘고딩엄빠’ 제공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2’(이하 ‘고딩엄빠 2’)에 조민영, 추윤철 부부가 합류한다 .

오는 28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고딩엄빠 2’ 4회에서는 7세, 5세 두 아들을 둔 조민영, 추윤철 부부가 동반 출연한다.

이날 박미선, 하하, 인교진 3MC의 환호 속에 등장한 조민영, 추윤철 부부는 “고 2~3 때, 두 아이를 갖게 됐다”고 자기소개를 한다. 이어 추윤철은 “고교 졸업 후 3~4일 후에 둘째가 태어났고, 제 졸업식에 첫째 아이가 꽃을 들고 찾아왔다”고 남다른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

이후 공개된 일상 VCR에서 조민영은 힙한 스타일로 시선을 끌었다. 두 아들 성진, 성찬 형제도 키즈 모델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조민영은 “첫째 아이의 등원 사진을 SNS에 올렸는데, 그게 유명해져서 기사까지 났다”며 SNS에서 핫한 ‘셀럽 모자’의 위용을 드러낸다 .

한편 남편 추윤철은 출근 준비를 하는 동시에 두 아들의 육아와 집안 청소까지 꼼꼼히 하는 ‘프로살림꾼’ 면모를 발산한다. 이에 하하는 “이렇게 알아서 잘하는 사람들 거의 없다”며 감탄하고 박미선은 “저런 사람을 만나야 한다”고 덧붙인다.

제작진은 “‘고딩엄빠’ 출연자 중 ‘최고참’인 부부 조민영, 추윤철이 서로를 아껴주는 모습은 물론, 아이들까지 똑 부러지게 돌보는 모습으로 3MC 및 전문가들의 잔소리와 솔루션을 처음으로 ‘휴업’시켰다. 힙하면서도 사랑이 넘쳐나는 네 가족의 범상치 않은 일상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

한편 리얼 가족 예능 MBN ‘고딩엄빠 2’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이재은 온라인기자 rheelu@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