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x이수영, 장나라♥'6살 연하' 촬영감독 결혼식 사회x축가(종합) [단독]

[OSEN=김보라 기자] 절친을 위해 뭉쳤다.

방송인 박경림(45)과 가수 이수영(44)이 배우 장나라(42)의 결혼식에서 사회, 축가를 맡아 기쁨을 더한다.

박경림과 이수영은 오늘(26일) 오후 6시 서울 내곡동에 위치한 예식장에서 진행될 장나라의 결혼식에서 각각 사회, 축가를 맡을 것으로 26일 OSEN 취재 결과 확인됐다. 절친들의 만남이라 그 누구보다 애정이 각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림과 장나라의 인연은 21년째 이어지고 있다. MBC 시트콤 ‘뉴 논스톱’(2000)에서 두 사람이 연기 호흡을 맞추며, 2001년부터 인연을 맺어오고 있기 때문.

박경림은 제작보고회 및 쇼케이스 등 영화계 각종 행사에서 사회자로 나서며 입담을 자랑하고 있다. 절제했지만 재미난 진행 솜씨와 적재적소에 던지는 개그가 절친의 결혼식도 무리 없이 이끌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수영도 장나라와 절친한 언니, 동생 사이라고 평소 방송을 통해 공개해왔던 바. 1999년 데뷔한 이수영은 국내 대표 여성 보컬로서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로 꼽히고 있기 때문에 이날 오후 열릴 결혼식 무대도 감동적으로 완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장나라는 2001년 가수로 데뷔해 ‘명랑소녀 성공기’ ‘동안 미녀’ ‘학교 2013’ ‘운명처럼 널 사랑해’ ‘미스터 백’ ‘고백부부’ ‘오 마이 베이비’ ‘대박부동산’ 등의 드라마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 중이다.

그녀는 지난 2019년 방송된 드라마 ‘VIP’를 촬영하며 예비신랑을 만났다고 한다. 장나라의 남편이 될 사람은 6살 연하의 촬영감독이라고 한다.

이달 3일 OSEN 취재 결과 장나라의 남편은 2년 전 열린 장나라의 오빠 장성원(47)의 결혼식에도 참석했다. 당시 장나라의 예비 신랑뿐만 아니라 그의 부모님도 함께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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