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샬리송에 진심인 토트넘..'20년 헌신' 성골 유스 트레이드까지 고민

하근수 기자 2022. 6. 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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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히샬리송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5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토트넘은 여전히 히샬리송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다. 또한 윙크스와 관련된 이야기가 에버턴과 오갔다"라고 전했다.

치열한 영입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토트넘이 윙크스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결국 윙크스는 북런던을 떠나기로 결심했고, 토트넘은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궁리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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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토트넘이 히샬리송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에버턴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성골 유스' 해리 윙크스까지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5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토트넘은 여전히 히샬리송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다. 또한 윙크스와 관련된 이야기가 에버턴과 오갔다"라고 전했다.

이어 "윙크스로 인해 히샬리송이 토트넘으로 향할 가능성이 열렸다. 윙크스는 히샬리송 관련 딜에 포함되거나 또는 분리될 수도 있다. 이번 거래는 하피냐 이적과도 관련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복귀하는 토트넘이 바쁘게 여름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자유 계약(FA)으로 이반 페리시치와 프레이저 포스터를 영입한 데 이어 브라이튼에서 활약하는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까지 품에 안았다.

대주주 'ENIC 그룹'으로부터 1억 파운드(약 1,595억 원) 인출을 승인받았다고 전해지면서 이적설이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현재 토트넘이 보강해야 할 포지션은 크게 3곳이다. SKK 라인에 가중될 부담을 덜어줄 공격수, 꾸준히 지적받았던 우측 측면을 책임질 윙백,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함께 호흡할 센터백이다.

이러한 가운데 히샬리송이 꾸준히 토트넘과 연결되고 있다. 소속팀 에버턴이 좀처럼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도 히샬리송은 꾸준히 제 몫을 다했다. 이미 오랜 기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경험하고 있는 만큼 적응 문제가 필요하지 않는 것도 매력적이다.

치열한 영입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토트넘이 윙크스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002년 토트넘 아카데미에 입성한 것으로 알려진 윙크스는 무려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오직 토트넘 소속으로 커리어를 이어갔다.

윙크스는 지난 2019-20시즌 당시 꾸준히 그라운드를 밟기도 했지만 지금은 완전히 밀려난 상황이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에 이어 로드리고 벤탄쿠르까지 합류하면서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결국 윙크스는 북런던을 떠나기로 결심했고, 토트넘은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궁리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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