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피격 사건 특위 제안"..우상호 "정치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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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TF' 단장인 하태경 의원이 여야 합의로 국회 진상조사 특위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하 의원은 SNS를 통해 사건 진상규명에 다가서자 민주당도 갑자기 TF를 만든다고 한다며, 이왕이면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 특위를 여야 합의로 구성하자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 정부가 사건의 진실은 외면한 채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인격살인을 자행했다면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국회 차원의 특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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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TF' 단장인 하태경 의원이 여야 합의로 국회 진상조사 특위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하 의원은 SNS를 통해 사건 진상규명에 다가서자 민주당도 갑자기 TF를 만든다고 한다며, 이왕이면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 특위를 여야 합의로 구성하자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 정부가 사건의 진실은 외면한 채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인격살인을 자행했다면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국회 차원의 특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앞선 기자간담회를 통해 특정 사건 하나로 특위를 만드는 것은 전례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또 싸울 수밖에 없는 사안에 대해 특위를 만들자는 건 이성적 제안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정치공세가 너무 심한 것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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