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울의소리 고발' 김건희 여사 팬카페 대표 고발인 조사

박하정 기자 2022. 6. 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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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명예를 훼손했단 혐의로 인터넷 언론사 서울의소리 기자를 고발한 김 여사 팬카페 '건사랑' 대표가 고발인 조사를 받기 위해 오늘(26일) 오후 서울 서초경찰서에 출석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23일 서울의소리 A 기자를 정보통신망법(명예훼손) 위반 혐의로 고발했고 20일에는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를 같은 혐의로 서울 마포경찰서에 고발한 바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서울의소리 측이 허위 사실을 유포해 김 여사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게 이 대표의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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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명예를 훼손했단 혐의로 인터넷 언론사 서울의소리 기자를 고발한 김 여사 팬카페 '건사랑' 대표가 고발인 조사를 받기 위해 오늘(26일) 오후 서울 서초경찰서에 출석했습니다.

이승환 '건사랑' 대표는 오늘 오후 4시 15분쯤 경찰에 출석하면서,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되면 강력하게 처벌받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23일 서울의소리 A 기자를 정보통신망법(명예훼손) 위반 혐의로 고발했고 20일에는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를 같은 혐의로 서울 마포경찰서에 고발한 바 있습니다.

서울의소리는 지난 14일부터 윤석열 대통령 서울 서초구 자택 앞에서 집회를 열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과 관련한 김 여사 수사 촉구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서울의소리 측이 허위 사실을 유포해 김 여사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게 이 대표의 주장입니다.

이 대표는 "우리 회원들한테도 굉장한 정신적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것을 조사에서 강조할 예정"이라며 "최근 인터넷에서 김 여사를 지속해서 비속어로 지칭하는 네티즌들을 발견해 서초경찰서에 추가로 고발하려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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