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승강기에 인공지능 기술 도입..범죄 예방↑

김소현 기자 2022. 6. 2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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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 공모 선정
세종시는 '2022년도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 공모에서 '지능형 영상분석을 통한 엘리베이터 범죄예방서비스'가 최종 선정됐다.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시에 지능형 영상분석을 통해 시민안전을 지원하는 승강기가 구현된다.

시는 '2022년도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 공모에서 '지능형 영상분석을 통한 엘리베이터 범죄예방서비스'가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공모사업은 주민 생활 곳곳에 과학기술을 활용해 시민 불편사항과 요구사항을 해결하는 공모로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관하고 있다.

최종 선정된 엘리베이터 범죄예방서비스는 객체식별, 행위(패턴)분석 등 최첨단 인공지능(AI) 기술로, 폐쇄회로 CCTV 실시간 영상정보를 활용해 폭행, 화재 등 위험요인을 사전 감지가 가능하다.

시는 이번 공모 최종선정으로 연구개발비 3억 원, 확산사업 1억 5000만 원 등 총 4억 5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연구개발사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공동주택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염성욱 스마트도시과장은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을 활용한 해결방법을 시민과 함께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승강기 안전사고는 도심 곳곳에서도 겪고 있는 사회문제인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될 만한 결과를 얻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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