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전당대회 출사표.."소임의 깃발 준비"

장민성 기자 2022. 6. 2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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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민석 의원이 "당과 국가를 위한 사명감으로 전당대회에서 제 소임의 깃발을 준비하겠다"며 당 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갈등·분열의 판'이 아닌 '통합·혁신의 판'으로 승리를 준비해야 한다" 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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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민석 의원이 "당과 국가를 위한 사명감으로 전당대회에서 제 소임의 깃발을 준비하겠다"며 당 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갈등·분열의 판'이 아닌 '통합·혁신의 판'으로 승리를 준비해야 한다" 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관성이 대세가 되면 선사후공과 조삼모사의 패착 반복과 분열 고착뿐"이라며 "상대만 지목하는 일면적 책임론과 내용과 결기 없는 세대교체론이 혁신의 대안이 될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중립·탕평으로 통합·혁신하며 공정·치밀하게 총선을 준비하는 새로운 판, 관성의 대세를 넘어 새 판을 짜는 것이 지금 당을 살릴 혁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에는 초입부터 방향을 잃고 삐걱거리는 윤석열 정부의 '탈선의 통치'를 강력히 시정하고 불안한 국민을 지킬 사명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대통령집무실 및 관저법, 검사장직선제, 자치경찰제 등 권력개혁을 병행하며, 역량 부족을 과거 털기로 덮으려는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고 이끌어야 한다"며 "민주당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간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SBS 기자에게 "전당대회에서의 역할, 방향을 잡고 상의를 시작했다"면서 "출마 의사로 보셔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당내 대표적인 '86그룹'(80년대 학번·60년대생) 중 한 명입니다.

지난 3월 대선에서는 선대본 전략기획본부장을, 6월 지방선거에서는 선대위 공동총괄본부장을 맡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장민성 기자m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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