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비 감독 사임' 루니, 가방끈 늘린다..축구 공부 결심

최병진 기자 2022. 6. 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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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루니(37)가 공부를 결심했다.

루니는 2019-2020시즌에 선수 겸 코치로 더비 카운티에 입단했다.

그럼에도 루니는 고군분투 했으나 결국 더비는 3부리그 강등을 당했고, 루니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루니는 감독 커리어를 위해 지도자 과정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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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공부를 결심한 웨인 루니의 합성 사진. 사진|더 선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웨인 루니(37)가 공부를 결심했다.

루니는 잉글랜드 공격수로 과거 에버턴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맨유에서 박지성과 함께 뛰며 한국 팬들에게는 친숙한 존재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우승 1회 등의 업적을 달성했다.

루니는 2019-2020시즌에 선수 겸 코치로 더비 카운티에 입단했다. 이후 임시 감독을 맡았고 2021년에 정식 감독으로 부임했다. 호기롭게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지만 과정은 쉽지 않았다.

더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재정난을 겪었고 승점 21점을 삭감 당하는 징계를 받았다. 그럼에도 루니는 고군분투 했으나 결국 더비는 3부리그 강등을 당했고, 루니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니는 "이곳에서 보낸 시간을 자부심을 갖고 기억할 것이다. 모든 선수들 스태프,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루니는 감독 커리어를 위해 지도자 과정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더 선>은 같은 날 "루니는 축구 교육을 위해 국내외 최고의 클럽들을 방문할 것이다. 라이센스를 위한 준비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비에서의 시간을 발판 삼아 감독으로 더욱 성장하려는 모습이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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