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간부 회식 '반말 논란' 진상확인 착수

손효정 2022. 6. 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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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법무부 간부 회식자리에서 반말 언쟁이 있었다는 논란과 관련해 법무부가 진상 확인에 나섰습니다.

법무부는 어제(25일)부터 감찰관실이 통상 절차에 따라 법무부 A 국장과 B 과장 사이에 있었던 언쟁 사건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6일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의 이임식이 끝난 뒤 법무부 간부들이 회식 자리를 가졌는데, 민변 출신인 A 국장이 법무부 소속 과장인 B 검사의 이름을 부르며 반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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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법무부 간부 회식자리에서 반말 언쟁이 있었다는 논란과 관련해 법무부가 진상 확인에 나섰습니다.

법무부는 어제(25일)부터 감찰관실이 통상 절차에 따라 법무부 A 국장과 B 과장 사이에 있었던 언쟁 사건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6일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의 이임식이 끝난 뒤 법무부 간부들이 회식 자리를 가졌는데, 민변 출신인 A 국장이 법무부 소속 과장인 B 검사의 이름을 부르며 반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 국장은 '검수완박' 법안과 관련해 과거 검찰이 수사·기소권 남용을 반성해야 한다는 취지로 검사들을 질책하는 과정에서 B 검사와 언쟁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국장은 다음 날 B 과장에게 문자를 보내 사과했고, B 과장은 사과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언론에 보도되며 '하대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그제(24일)부터 관련 보도가 나와 감찰관실에서 진상을 확인하고 있다며, 장관 지시가 아닌 통상 절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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