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냉감침구 판매 5배 늘어

신유경 2022. 6. 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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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시원한 냉감 소재의 여름 침구가 인기를 끌고 있다.

26일 이브자리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달 여름 침구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이 중에서도 자연 냉감 섬유인 모달과 접촉냉감 소재 침구 판매량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모달 침구는 지난달 여름 침구 판매량의 41%를 차지했다. 모달 침구는 통기성과 수분 조절력이 우수해 열을 식혀주고 시원한 수면 환경을 조성한다. 순수 식물성 섬유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높였다.

모달 침구 중에서는 이브자리의 여름 신제품 '트렌비'가 가장 많이 판매됐다. 트렌비는 모달 70%와 면 30%를 혼방한 원단으로 만든 제품이다.

접촉냉감 소재를 적용한 침구도 판매량이 급증했다. 접촉냉감 소재는 높은 열전도성이 특징이다. 피부에 닿는 즉시 체온을 흡수해 빠르게 시원함을 전달한다.

접촉냉감 기능 원사를 사용한 이브자리 여름 제품의 지난달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5배 늘었다. 올여름 이브자리는 '썸머쿨' 등 접촉냉감 소재를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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