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금천구 다세대주택에서 화재..주민 18명 대피 소동

이용성 2022. 6. 26. 1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금천구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8명이 새벽에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6일 오전 5시50분쯤 서울 금천구의 한 다세대 주택 베란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해당 건물의 주민 18명이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에어컨 실외기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어컨 실외기서 불..인명피해 없어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서울 금천구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8명이 새벽에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6일 오전 5시50분쯤 서울 금천구의 한 주택 베란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금천소방서 제공)
소방당국에 따르면 26일 오전 5시50분쯤 서울 금천구의 한 다세대 주택 베란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과 경찰 등은 소방 장비 15대와 인력 69명을 동원해 진압에 나섰다. 화재는 30분 만인 오전 6시20분쯤 완진됐다.

이 화재로 해당 건물의 주민 18명이 대피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베란다에 있던 창문과 생활용품 등이 불에 타 약 4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에어컨 실외기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