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일 구축함·디젤 잠수함..항모만큼 위협적인 中 해군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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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이 항공모함뿐만 아니라 첨단 구축함과 잠수함 등을 확충하고 민간 선박도 군사용으로 동원할 태세를 갖춰놓고서 미국의 해상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미국 CNN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미국 랜드연구소의 선임연구원인 티모시 히스는 2018년 중국이 055형 두 척을 같은 날 진수하자 "055형은 특히 정교한 설계와 스텔스 기능, 레이더, 다량의 미사일을 갖췄으며 미국과 일본, 한국이 보유한 대부분의 구축함보다 크고 강력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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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이 항공모함뿐만 아니라 첨단 구축함과 잠수함 등을 확충하고 민간 선박도 군사용으로 동원할 태세를 갖춰놓고서 미국의 해상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미국 CNN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중국이 최근 진수한 세번째 항공모함 푸젠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항모 못지않게 위협적인 해군 무기에 더 주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CNN은 중국이 2017년 진수한 1만3천t급 055형 미사일 구축함을 우선 거론하면서 "많은 이들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해상 전함으로 평가한다"고 전했습니다.
055형 구축함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기준대로라면 순양함으로 분류될 만큼 크다. 스텔스 기능을 갖추고 함대공·함대함·함대지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112개의 수직 발사관을 장착했습니다.
중국군은 4월 21일 055형 구축함에서 '항모 킬러'라는 별명이 붙은 YJ-21 극초음속 미사일을 발사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의회조사국(CRS)은 3월 보고서에서 중국이 최소 10척의 055형 구축함을 진수했거나 건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랜드연구소의 선임연구원인 티모시 히스는 2018년 중국이 055형 두 척을 같은 날 진수하자 "055형은 특히 정교한 설계와 스텔스 기능, 레이더, 다량의 미사일을 갖췄으며 미국과 일본, 한국이 보유한 대부분의 구축함보다 크고 강력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소음을 줄여 탐지가 어려운 039형 디젤 잠수함도 위협적입니다.
기존 디젤 잠수함은 축전지를 충전하는 데 필요한 산소 공급을 위해 수시로 수면으로 떠 올라야 해 발각될 위험이 있지만, 039형은 잠항 중에도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공기불요추진체계(AIP)를 갖춰 자주 부상할 필요가 없습니다.
미 태평양사령부 합동정보센터 작전처장을 지낸 칼 슈스터 전 해군 대령은 CNN에 "039형 잠수함은 중국 인근 해역에서 상당한 방어력을 제공하면서 더 먼 해역에서도 미군을 상대할 역량을 갖춘 듯하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국방부의 2021년 의회 보고에 따르면 중국은 17척의 039형 잠수함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3년간 8척을 더 건조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한재호 기자 (khan00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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