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추진나선 LGU+ "8년내 온실가스 53% 감축"

황순민 2022. 6. 2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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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넷제로) 달성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4일 ESG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확정했다. 탄소중립은 기업이 배출한 만큼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대책을 세워 실질적인 배출량을 '제로(0)' 상태로 만드는 것을 뜻한다. 온실가스 배출량 25%를 자체 저감하고 나머지 75%는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것이 LG유플러스의 구상이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과학 기반 저감 목표 이니셔티브(SBTi) 기준에 맞춰 온실가스 배출량을 53% 줄이고 이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할 예정이다.

[황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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